기업 네트워크를 노리는 끊임없는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웹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보호하고 제로데이 공격보다 한발 앞서 대응하며 API와 서버리스(serverless) 아키텍처를 기반한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가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 ‘2018년 2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보고서에서 최상위 리더로 선정됐다. 아카마이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제품 및 솔루션 부문과 전략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아카마이는 제품 및 솔루션 부문 중 ‘제로데이 공격(Zero-day attacks)’ 항목에서 유일하게 최고점을 획득한 기업이다. 보고서는 “개발 팀이 애플리케이션 소스 코드에서 알려진 모든 취약점 및 약점을 제거한다고 하더라도 제로데이 형태의 공격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아카마이는 견고한 공격 대응 및 관리 UI를 통해 제로데이 공격에 대한 강력한 탐지·방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아카마이는 전략 부문에서도 ▲시장 접근 방식(Market Approach) ▲실행 및 로드맵(Execution and Roadmap) ▲교육(Training)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보고서는 악성 공격자가 애플리케이션 침투 기회를 끊임없이 노리고 있는 가운데 WAF가 효과적인 멀티 레이어 보안(layered prevention) 전략의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중요한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기 위해 엣지(edge) 단에 대규모 용량과 강력한 리스크 대응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카마이 고객은 디도스 대응,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콘텍스트 기반 행동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보안 강화시킬 수 있다. 아카마이 보안 연구 인력과 강력한 머신 러닝 알고리즘은 아카마이 WAF 룰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취약점 및 새로운 위협을 알리기 위해 맞춤형 리스크 점수도 제공한다.

조시 숄(Josh Shaul) 아카마이 웹 보안 담당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퍼스트로 나아가는 상황에서 아카마이는 고객과 사용자를 위해 시장의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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