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9일째를 맞아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행사는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대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 190여 명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8.7km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오늘 부모님과의 상봉이 남은 대장정 기간 중에 다시 힘을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원들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달 29일 평창에서 출발했다.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오는 19일 서해 항구도시 목포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