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은 제3대 이사장에 김정수 제이에스앤에프 대표이사 회장(사진)을 7월 11일자로 선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KBS교향악단은 제3대 이사장에 김정수 제이에스앤에프 대표이사 회장(사진)을 7월 11일자로 선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은 제3대 이사장에 김정수 제이에스앤에프 대표이사 회장을 7월 11일자로 선임한다고 9일 밝혔다.

김정수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와 제주방송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과 중국에서 테디베어 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는 제이에스앤에프 회장을 맡고 있으며, 무학오페라 단장 겸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KBS교향악단 측은 “김정수 신임 이사장은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평소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KBS교향악단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3기 이사진에는 김종립(HS애드 대표이사), 정진학(유진기업 사업총괄장 사장), 홍승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도영(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등이 선임됐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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