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UCB제약 제공
사진=한국UCB제약 제공

한국UCB제약(대표이사 이영주)은 10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애착인형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결손가정 및 비혼모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회공헌활동은 한국UCB제약 전직원이 참여한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정형편 등의 사정으로 보호자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기들이 애착인형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실제로 애착인형은 보호자와의 긴밀한 접촉을 필요로 하는 영유아 시기에 보호자와의 분리에서 비롯되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조 역할을 한다. 접촉을 통한 안락감을 주기 위해 부드럽고 포근한 재질이 주로 이용된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친환경 소재로 직접 인형을 꿰매 40여 개의 애착인형을 완성했다. 이영주 한국UCB제약 대표는 "우리의 진정한 마음과 움직임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인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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