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트뮤코리아 제공
사진 = 아트뮤코리아 제공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아이폰에 최적화한 "거치대형 고속무선충전기"를 4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국제 무선 충전 협회(WPC)의 표준 치(Qi) 인증규격으로 설계됐다. 안전성과 호환성이 뛰어나며, 일반 무선 충전기 5V 대비 빠른 속도인 9V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선충전기대비 최대충전거리 6mm까지 보장되어 다양한 보호용 케이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고속무선충전이 가능하다. 가로와 세로 방향에 제약없이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2코일의 넓은 충전 범위를 통해 짧은 충전거리를 가진 경쟁사 제품들과 차이를 두고 있다.

애플(아이폰8/X)의 고속무선충전 전력인 7.5W까지 지원하며, 다른 스마트폰도 최적화된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충전 시 이물질로 인하여 과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는 FOD(Foreign object Detection)기능과 사용가능 전압보다 높은 전압이 입력됐을 경우 과전압을 차단하는 OVP(Over Voltage Protection)의 IC칩을 내장했다. 안전 설계를 통해 무선 충전시 우려되는 스마트폰 배터리 폭발 및 성능저하를 방지한다.

아트뮤 관계자는 “최신 Type-C단자의 스마트폰을 고려하여 충전단자까지 Type-C를 채택한 만큼 좀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고속 무선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영화 기자 (ly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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