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트위터 캡처
사진=부산시 트위터 캡처

부산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IC 부근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날 부산시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7월 11일 현재 번영로 원동IC 부근(서울방향)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교통통제 중이오니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며 교통통제안내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통행이 제한된 구간은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구간이며,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하행구간의 운행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싱크홀이 발생하자 문현·대연·망미·원동 등 번영로 상행선으로 향하는 주요 램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태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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