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어웨어 제공
사진 = 어웨어 제공

실내 공기 측정기 개발기업 Awair(어웨어)가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을 11일 공식 출시했다.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은 기존 어웨어 퍼스트 에디션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초미세먼지(PM2.5) ▲화학물질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5가지 실내 공기 요소를 실시간 측정해 최적의 실내 환경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LED 디스플레이 화면에 표시된 어웨어 스코어를 통해 실내 종합 공기 질 및 항목별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노크 기능이나 설정 변경시 시계로도 활용된다. 초정밀 레이저센서와 와이파이 연결 성능이 강화됐으며, 북미산 월넛(호두나무) 원목을 사용했다.

이번 모델은 구글 홈(Google Home)에 탑재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외에도 아마존 알렉사(Alexa), 네스트(Nest), IFTTT와도 연동된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현재 실내 공기 정보 등을 확인 후 컨트롤 할 수 있다.

어웨어 앱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공기 개선 팁 및 인사이트 실시간 알림을 지원한다. 수집된 실내 공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 검증을 거친 맞춤화된 공기 개선 팁이나 환기 타이밍을 알려주고 실질적인 공기 질 개선을 유도한다.

특히 일반 건강, 생산성, 육아, 숙면, 알레르기 등 관심사에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최적화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Awair(어웨어) 노범준 대표는 “최근 오염된 실내 공기가 유발하는 각종 건강 질환의 예방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 쾌적한 육아 환경 조성 등 한층 다양하고 까다로운 기준으로 실내 공기 질 관리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 며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 국내 출고가는 199,000원(VAT 포함)이며,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 판매된다.

이영화 기자 (ly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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