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대표이사 루크 리) 보급용 3D 스캐너 및 3D 프린터를 위해 소형 폼팩터에서 향상된 광 제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DLP Pico 컨트롤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DLPC347x 컨트롤러는 데스크톱 3D 프린터 및 휴대용 3D 스캐너를 위해 소형 폼팩터에서 고성능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과 같은 마이크론에서 서브밀리미터 대의 분해능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새로운 DLPC3470, DLPC3478, DLPC3479 컨트롤러를 기존에 출시된 4개의 DLP Pico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DMD) 중 하나와 결합해, 배터리로 작동되는 설계나 휴대용 설계 등 다양한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다.

DMD 및 새로운 컨트롤러의 높은 분해능, 스위칭 속도는 기존의 기술보다 5배 빠른 3D 프린팅을 할 수 있다. 더 작아진 폼팩터로 정밀한 패턴 제어가 가능해 마이크론 대의 정확도로 사물의 세밀한 부분을 포착할 수 있어 치과 스캐닝, 3D 모델링, 로봇 3D 비전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2018년 3분기에는 DLPC3470 및 DLPC3478 컨트롤러의 양산 샘플을 출하하고, 2019년 1분기부터는 DLPC3479 컨트롤러를 공급할 예정이다. DLPC3470, DLPC3478, DLPC3479의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각각 28.85달러, 30.50달러, 30.50달러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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