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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에 봐야하는 영화 '속닥속닥', '여고괴담' 버금가는 학원공포물 탄생

발행일시 : 2018-07-13 13:48
'속닥속닥'이 13일의 금요일을 맞이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속닥속닥'이 13일의 금요일을 맞이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영화 '속닥속닥'이 13일의 금요일을 맞이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98년에 개봉한 '여고괴담'을 시작으로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까지 한국 공포영화 흥행을 책임진 학원공포물은 그간 극장가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속닥속닥'은 10년 주기로 돌아온 학원공포 영화로 그 명맥을 이어받으며 흥행까지 놓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로 학원공포물이지만 학교를 벗어나 괴담이 가득한 귀신의 집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공포를 그려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예민한 감정들과 변화는 고스란히 공포의 소재로 담겨졌고, 섬뜩한 괴담과의 시너지는 더욱 팽창된 공포와 풍성한 스토리를 이끌어냈다.

'속닥속닥'은13일의 금요일이라는 공포의 날에 개봉해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학교, 병원, 저택 등 공포영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다양하다. '속닥속닥'은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만 가득할 것 같은 놀이공원을 폐장 이후 오랜 시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멈춰진 장소로 만들었다.

그런데 6명의 고등학생이 그곳의 문을 연 순간, 멈춰진 장소는 다시 죽음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지고 피할 수 없는 공포가 비로소 시작된다. 더욱이 그곳에 위치한 귀신의 집에서 사람인지 귀신인지 구분할 수 없어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설정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불러일으킨다.

학교와 같이 직선이 아닌 공간 설정에, 체육창고, 고문실, 의상실, 숙직실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마치 미로처럼 얽히고 설킨 귀신의 집은 끝을 알 수 없는 극한의 공포를 전한다. 이처럼 귀신의 집이라는 익숙한 장소에서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낸 '속닥속닥'은 언제 어디서 어떤 존재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공포로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만들 전망이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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