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청정(HACCP) 목장에서 한정 생산해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우유, 저지아이스크림’을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에서 선보였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청정(HACCP) 목장에서 한정 생산해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우유, 저지아이스크림’을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에서 선보였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청정(HACCP) 목장에서 한정 생산해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우유, 저지아이스크림’을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에서 선보였다.

저지우유(Jersey Milk)는 영국 뉴저지 주의 채널 섬에서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품종을 개량한 ‘저지소’에서 나온 우유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저지우유는 낙농 선진국인 영국·호주·뉴질랜드·일본 등에선 인지도가 높은 프리미엄 우유라고 한다.

이 우유는 일반 우유와 비교해 보았을 때 모유성분인 A2-β 카제인을 비롯해 칼슘·미네랄·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고, 항암성분인 카로틴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소화기관이 약한 어린이 및 노인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유지방의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맛과 입안에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이다.

이상화 서울우유 외식경영팀 팀장은 “영양성분이 풍부한 저지우유와 저지아이스크림을 조합 81주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출시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현재는 ‘밀크홀 1937’에서 단독 판매 중이지만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우유는 최근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아침에주스 유기농’ 3종 신제품을 내놨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서울우유는 최근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아침에주스 유기농’ 3종 신제품을 내놨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서울우유는 또 최근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아침에주스 유기농’ 3종 신제품도 내놨다.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프리미엄 과채음료 브랜드로 1993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침에주스 유기농’은 오렌지를 비롯해 토마토와 포도 총 3가지 맛으로 화학 비료나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과일만을 엄선해 고유의 신선함과 맛, 풍부한 영양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 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자녀를 둔 가족을 비롯해 건강을 생각하는 3040대 1인 가구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남양유업은 천연 DHA 아인슈타인 유기농 원유와 불가리스 유산균을 사용한 영유아전용 ‘옳은 유기농 베이비’ 3종(1단계: 플레인, 2단계: 플레인,사과/바나나/당근)을 선보였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천연 DHA 아인슈타인 유기농 원유와 불가리스 유산균을 사용한 영유아전용 ‘옳은 유기농 베이비’ 3종(1단계: 플레인, 2단계: 플레인,사과/바나나/당근)을 선보였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이 천연 DHA 아인슈타인 유기농 원유와 불가리스 유산균을 사용한 영유아전용 ‘옳은 유기농 베이비’ 3종(1단계: 플레인, 2단계: 플레인,사과/바나나/당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불가리스만의 특화 유산균으로 민감한 아기의 장을 더욱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도록 설계됐으며 월령에 맞는 영양성분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개발됐다고 한다.

국내 유기농 인증은 물론 국제 유기농 인증(IFOAM)까지 획득한 제품으로 동물복지 목장의 천연 DHA 아인슈타인 유기농 원유만 사용했으며, 색소와 향료 및 합성안정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민감한 아기의 첫 이유식을 선택할 때 부모들이 제일 염두에 두는 게 무엇인지를 고려했다”면서 “옳은 유기농 베이비 제품은 부모님들의 그런 고민에 대한 남양유업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동원F&B가 여름철을 맞아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얼려먹는 가공유, ‘덴마크 얼려먹으니 더 좋은 우유’ 3종(초코·바나나·수박)을 출시했다. 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가 여름철을 맞아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얼려먹는 가공유, ‘덴마크 얼려먹으니 더 좋은 우유’ 3종(초코·바나나·수박)을 출시했다. 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여름철을 맞아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얼려먹는 가공유, ‘덴마크 얼려먹으니 더 좋은 우유’ 3종(초코·바나나·수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얼려먹는 가공유 제품이다. 냉동실에 얼리면 영양만점의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다. 얼리지 않고 냉장 상태 그대로 일반적인 우유로도 마실 수 있다. 국산 1등급 원유로 만들었으며 색소를 넣지 않았다.

이연옥 동원F&B 유가공본부 대리는 “여름철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공유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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