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는 먼지에 강한 3,600안시급 중소규모 비즈니스 프로젝터 M550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SVGA(800x600) 해상도 MS550, XGA(1024x768) 해상도 MX550, WXGA(1280x800) 해상도 MW550, FHD(1920x1080)를 지원하는 MH550 등 총 4개 모델이다.

4종 모두 3600안시 루멘의 밝기와 20,000:1의 명암비를 제공하며, 6분할 컬러휠을 적용해 더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해당 제품은 영상을 디지털 규격으로 전송 가능한 HDMI 1.4 단자를 2개 지원해 오디오 케이블을 따로 연결할 필요 없이 음성과 영상을 출력할 수 있으며, 별도로 구매 가능한 큐캐스트(QCast) 동글을 사용해 무선 환경에서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벤큐 M550 시리즈
벤큐 M550 시리즈

주목할만한 특징은 방진 설계 기술로 미세먼지가 프로젝터의 내부에 흡착할 경우 DMD 칩셋, 컬러휠 등 핵심적인 부품에 작용하여 생기는 색상 표현력 저하와 고장, 수명 단축의 주요 원인을 차단한다. 이 제품의 컬러휠 센서는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는 먼지 축적 방지 설계(Anti-dust Accumulation Sensor)로 먼지로 인한 컬러휠의 오작동 현상을 방지했다.

벤큐 프로젝터 세일즈 PM 조정환 팀장은 "벤큐 M550 시리즈는 3600안시 루멘 밝기의 프로젝터로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여 학교나 학원의 강의실, 기업의 회의실 등 중소규모 공간에 적합한 프로젝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3kg의 가벼운 무게와 30도의 수직 키스톤을 지원해 프로젝터를 설치하지 않고 쉽게 이동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영상 품질의 저하 없이 전기 요금과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스마트 에코 기술과 먼지가 많은 실내 공간에서도 잔 고장 없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먼지 축적 방지 설계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벤큐의 프로젝터는 SVGA급 무상 1년, XGA급 이상의 해상도는 무상 2년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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