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문식이 생니 발치 에피소드를 밝혔다. / 사진=KBS 제공
배우 이문식이 생니 발치 에피소드를 밝혔다. / 사진=KBS 제공

배우 이문식이 생니 발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문식은 17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 출연해 작품을 위해 생니를 발치한 사연을 공개한다. 드라마 '일지매' 촬영 때였다.

이문식은 "원래 6회에서 죽는 역할이었는데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새로운 인물 만들어보고자 치과 의사인 친구를 찾아가 생니를 발치했다. 그러고 방송국에 들어가니 모두가 경악하더라. 덕분에 출연분이 10회 이상 늘어났다"며 남다른 연기 투혼을 드러냈다.

이어 이문식은 "'이를 뽑고 1억을 받았다', '뽑을 걸 뽑았다'는 등 소문이 돌아서 억울했다. 제 돈으로 임플란트 했고, 전혀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1 대 100'에서는 이문식과 함께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할 예정이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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