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일자리창출사업단 이준식 단장 “신산업의 취업 및 창업 기회 제공 및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드론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산업이다.

정부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공공 분야에서 3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드론 관련 규제 최소화, 무인기 성능과 인증 시험을 위한 국가 종합비행시험장 건설 등 드론 인프라 구축을 계획 중이다. 국토교통부의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취업유발 효과로 약 17만 4000개, 생산 유발 효과는 21조 1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창신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이 '드론 취/창업 전문과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필요와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창신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 초대학과장이자 일자리창출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준식 교수는 "우리 사업단에서는 신성장산업동력 중 무인기의 핵심분야인 드론산업의 확장을 위해 본 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은 우리들의 미래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며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자동차 면허증을 기본으로 취득하듯 미래에는 1인 1드론 시대가 도래해 드론국가자격증 또한 필수 면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창신대학교는 유, 무인 항공공학분야의 다양한 산학연 플랫폼구축과 아울러 이번 드론사업을 바탕으로 신산업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및 노동생산성이 동반 상승되는 효과를 통해 경남지역 경제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단장은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계획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며, 이번 취창업과정을 통해 창신대학교가 경남 드론산업생태계 인프라 및 드론전문가그룹 네트워크 구축의 중심축이 되어 드론에 관심 있는 교육생들에게는 신산업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과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창신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창신대 일자리창출사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27주년을 맞은 경남 신교육의 요람이다. 작지만 학문 성취는 강하다는 의미에서 '작고 강한 대학'을 지표로 교육 중심, 취업 우선의 지역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 중이다. 전교생에게 멘토 교수제를 실시해 학생 개인의 공부, 학사는 물론 취업, 진학까지도 멘토 교수의 상담을 받도록 하는 등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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