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임성빈 아버지 임철순 화백이 며느리 사랑꾼에 등극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성빈의 아버지 임철순 화백의 화실을 찾은 배우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다은은 시아버지에게 “아빠”라고 부르며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임철순 화백 역시 아들 임성빈보다 며느리 신다은의 편을 들며 며느리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임철수 화백은 며느리 신다은에 대해 “눈빛만으로 소통이 될 수 있는 존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갑자기 신다은은 “아빠 그런데 처음에 저 안 좋아하셨다면서요”라고 말해 임철순 화백을 당황케 했고, 이에 임성빈 또한 “맞다. 안 좋아했다. 예술가는 다 돌아이라고 했었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임철순 화백은 “예술가는 몰입하는 형태가 많다 보니까 자유로운데 그런 면이 걱정 된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다은이를 보니까 반듯했다. 예술에 몰입하는 걸 약간은 포기하고 현실에서 예술을 취하는 형태였다”며 신다은을 향한 칭찬을 덧붙였다.

한편 신다은과 임성빈은 지난 2016년 5월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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