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스튜디오 제공
‘라이프’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스튜디오 제공

‘라이프’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연출 홍종찬 임현욱)의 스페셜 방송 '라이프 더 비기닝'에서는 핵심 포인트가 공개됐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 차원이 다른 웰메이드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라이프 더 비기닝’에서는 의사로서 확고한 신념을 지닌 예진우와 숫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를 중심으로 세밀하게 병원의 현실을 드러낼 다양한 캐릭터가 공개됐다.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흥미를 더했다.

차원이 다른 의학 드라마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라이프'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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