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리수가 이혼 후의 심경과 극복 과정을 고백했다.

하리수는 17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새 싱글 앨범 'RE:SU-다시'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하리수는 "이혼 후 쉽지 않았다. 국내에서 잊혀지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래도 하리수는 "사실 날 지지해주는 분들이 많다는 걸 나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컴백 계기를 전했다.

또한 하리수는 "대중에게 편한 느낌으로, 진솔한 하리수의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12일 'RE:SU-다시'를 발표하고 6년 만에 컴백했다. 하리수는 타이틀곡 'Make Your Life'에 청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