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조민아는 18일 오전 SNS에 '오전에 출근하면서 교통사고가 났어요'라며 '앞차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하다 골목 앞에서 갑자기 서는 바람에 버스도 같이 서다가 사고가 났는데요. 버스 봉을 잡고 있다가 손목이 꺾였어요. 놀래서 심장이 또 불안정하게 뛰었는데 아직까지 진정이 안되네요'라고 글을 올리며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렸다.

이어 '손목 괜찮겠죠? 큰 사고가 아니고 이만한 게 천만다행이다 생각하지만 손목이 계속 시큰대요. 할 일이 태산이라 절대 다치거나 아프면 안되는데. 운전자분들 운전 중 제발 휴대전화 사용 좀 하지말아주세요. 심장 떨어지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뮤지컬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다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조민아는 SNS에 "뇌에 문제가 있다. 종양은 아닌데 더 큰 병원을 가야 될 것 같다"라는 글을 올려 걱정을 산 바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