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트리플H의 현아가 기분 좋은 섹시함을 선보인다.

트리플H는 18일 오후 개성 있는 스타일과 새로운 멋을 지닌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로 컴백한다.

음원 공개에 앞선 쇼케이스에 참석한 현아는 "저는 원래 무대에서 인상을 쓰거나 힘을 주는 스타일인데, 이번 '레트로 퓨처'에서는 힘을 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아는 "많은 아티스트의 영향을 받았다.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의 영상을 참조했고, 창법도 연구했다"고 앨범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펜타곤 멤버이자 현아와 함께 트리플H의 한 축 씩을 맡고 있는 후이와 이던 또한 퇴폐적이면서도 기분 좋은 섹시함을 무대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트리플H는 이번주 음악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