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욱과 아내 박세미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 사진=MBC 화면 캡처
개그맨 김재욱과 아내 박세미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 사진=MBC 화면 캡처

개그맨 김재욱과 아내 박세미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1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김재욱과 박세미 부부의 육아가 그려졌다. 김재욱은 둘째 윤우를, 박세미는 첫째 지우를 맡았다.

김재욱의 어머니는 박세미를 위해 손수 간장게장을 준비해왔고 박세미는 “음식이 무슨 맛인지 알 것 같다”며 자유로운 식사를 만끽했다.

평탄할 것만 같았던 식사 자리였지만 시어머니는 “많이 먹어야지 모유도 먹이고”라고 운을 띄웠다. 김재욱은 “모유로만 완모 하는 사람이 10%고 혼합해서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아내 박세미의 입장을 고려해 대답했다.

이후 김재욱이 윤우를 목욕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욱의 능숙한 모습에 스튜디오의 반응은 칭찬 일색이었다. 또한 김재욱은 입으로 자연 백색 소음 내며 윤우를 재웠고, 그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독박 육아를 하게 된 남편 재욱의 앞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방송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