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가요광장'에 재출연했다.

남보라는 19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이수지와 유쾌한 수다를 나누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출연한 남보라는 남다른 입담과 유행어 생성으로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DJ 이수지와의 차진 호흡도 보여줬다.

이수지는 "남보라에게 편하게 방송하라고 했는데 '발 올려도 되냐'고 묻더라"고 짓궂게 말했고, 남보라는 "겸손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주 출연 당시 '가요광장'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남보라 씨 도핑테스트 해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참을 수 없는 대화 본능으로 슈디와 제작진의 혼을 아주 쏘오오옥 빼놓고 가신 남보라 님. 조만간 '가요광장'에서 또 만나요"라고 적었다.

남보라는 재출연으로 약속을 지켰고, 청취자들에게 즐거움과 훈훈함을 모두 선사하고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