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랜드 힐튼 서울 제공
사진=그랜드 힐튼 서울 제공

최근 예비 부모들에게 '태교여행'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로 임산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 호텔들이 더위와 북적이는 관광객을 대신 안전하고 느긋하게 태교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은 예비 부모와 태어날 아기를 위해 '디어 마이 베이비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의 1박과 뷔페 조식 2인, 튼살을 매끄럽게 해줄 쏭레브 타이트닝 크림 그리고 아기 후드 타올 등으로 구성된 밤밤 베이비 샤워 기프트 세트로 구성돼 있다.

아난티 남해는 가족 친화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난티 패밀리 에디션' 패키지를 마련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중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며 예비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퍼스트 에디션과 아기 동반 가족을 위한 세컨드 에디션으로 이뤄졌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웰니스 클럽은 예비맘을 위해 숙박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 5~8개월차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들은 2박3일간 집중적인 관리와 컨설팅을 받게 된다. 특히 전 일정 동안 건강식 식사와 간식이 주어지며 임상영양사에게 건강 자문도 들을 수 있다.

롯데호텔 제주에서는 태교 여행을 계획중인 예비 부모들을 위한 '베이비 문'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패키지는 제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프리미어 오션 뷰룸에서의 1박과 2인 조식, 아이에게 주는 첫 번째 선물이 될 몽슈레 오가닉 애착인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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