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가 색다른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여행업계가 색다른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여행이 일상으로 자리하면서 많은 이들이 색다르거나 자신만의 여행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에서도 이런 이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먼저 참좋은여행은 특별한 남미여행을 제안했다. 남미지역은 다양한 유적과 함께 웅장한 자연을 가까이 볼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참좋은여행은 이를 반영해 남미에서 두바이까지 만날 수 있는 패키지를 이달 말까지 특가로 선보인다.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 남미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이 패키지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관광과 빙하 트래킹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고층 빌딩인 버즈 칼리파를 본 후 모래언덕 곡예 운전을 만끽할 수 있는 두바이에서의 일정도 이어진다.

여행박사는 여행작가 이수호와 함께 페루와 볼리비아로의 여행을 떠날 여행객을 모집 중이다.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미스터리 잉카유적지 마추픽추와 누가 언제 어떻게 그렸는지 미스터리한 지상화 나스카 라인을 만날 수 있다. 또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명소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이 작가가 모든 일정에 동행한다. 이 작가는 여행객에게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여행지의 깨알 정보를 전달하고 야경을 감상하거나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숨은 여행 명소도 소개할 에정이다.

KRT는 '유럽의 보석'이라 일컬어지는 발칸반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오는 9월 대한항공이 자그레브 직항편 정기 노선을 운행하는 것에 맞춘 상품을 마련한 것. 이 상품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세르비아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5대 현지식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그룹의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는 지방 거점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무안국제공항 출발 상품 기획전을 오픈했으며 김해국제공항에서 팔라완, 괌 등으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도 개발했다. 또 제주항공이 태국 방콕 등 신규 취항지를 증설함에 따라 신규 취항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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