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음사 제공
사진=민음사 제공

민음사가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맞아 바캉스를 즐기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방수책 '워터프루프북' 4종을 선보였다.

워터프루프북은 스톤 페이퍼라고도 불리는 미네랄 페이퍼를 이용해 제작됐다. 스톤 페이퍼는 이름 그대로 돌로 만든 종이라는 뜻으로 일반적인 종이와 달리 습기에 강하고 물에 젖더라도 건조에 용이한 특성이 있다.

또 민음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4종의 콘텐츠를 최근 한국문학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의 대표작으로 채웠다. 80만부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젠더 이슈의 바람을 일으킨 조남주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현재 한국의 청년 문제를 다룬 장강명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서' 보건교사이자 퇴마사인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켜 독서의 쾌감을 최대치로 이끈 정세랑 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 그리고 최진영 작가 최초의 아포칼립소 스토리 '해가 지는 곳으로' 등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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