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영길이 복막염 수술을 받은 뒤 근황을 공개했다. / 사진=김기리 인스타그램 영상
개그맨 송영길이 복막염 수술을 받은 뒤 근황을 공개했다. / 사진=김기리 인스타그램 영상

개그맨 송영길이 복막염 수술을 받은 뒤 근황을 공개했다.

김기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맹장 터진지 모르고 3일을 버틴 인간"이라는 글과 함께 송영길의 모습이 담긴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송영길은 병원복을 입고 병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촬영 중인 김기리를 의식하지 않고 '병문안 안온 자'들의 이름을 적고 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송영길이 복막염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6일 째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송영길의 쾌유를 바라는 대중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송영길은 김기리의 SNS를 통해 '뼈그맨'다운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한편 송영길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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