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도시가스 제공
사진=서울도시가스 제공

서울도시가스(공동 대표 박근원⋅김진철)가 모바일로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하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모바일 요금할인 혜택 서비스 '가스락'을 다음 달 초 선보인다.

가스락은 앱에서 광고를 보거나 이벤트 등에 참여해 캐시를 적립한 후 이를 사용해 가스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다. 잠금화면 앱이나 리워드 앱 포인트를 적립, 매달 지출되는 가스비를 낮출 수 있는 것.

또 캐시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잠금화면을 밀어서 적립하거나 캐시 무료충전소 개념인 '꿀 알바'에서 액션형 광고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도시가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캐시를 쌓을 수도 있다.

캐시를 활용해 받는 요금 할인은 '익월 청구 할인 신청'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는 고객의 캐시 사용 신청 시 익월 도시가스 요금에서 해당 캐시만큼 자동 차감된다.

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가스락을 사용하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가족 모두가 각자의 휴대폰에서 가스락 캐시를 적립하면 각자가 모은 캐시를 하나의 사용계약 거주지에 합산 청구할 수 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서울도시가스 사용자들에게 보다 실용적인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스락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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