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은 지난 7월 20일 한국심장재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가족 등 98명을 초청해 키자니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고려은단 제공
고려은단은 지난 7월 20일 한국심장재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가족 등 98명을 초청해 키자니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고려은단 제공

고려은단은 지난 7월 20일 한국심장재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가족 등 98명을 초청해 키자니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려은단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키자니아 체험 행사는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해보고 미래의 꿈을 더욱 키워나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도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은 고려은단의 비타민 연구소 체험에 참여해 비타민의 특성과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배우고 비타민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찬원 한국심장재단 모금팀장은 “올해에도 고려은단에서 심장병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려은단과 함께 소아, 청소년들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은단은 70여 년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타민을 공급해 온 비타민 전문회사이다. 2013년 9월부터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1명이 수술을 받아 새생명을 찾았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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