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폰 제공
사진=슈퍼폰 제공

삼성전자가 8월 공개하는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대용량 모델을 역대 가장 비싼 166만원 안팎의 출고가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갤럭시노트8 256기가 모델이 처음 한국에서 출시되었을때 125만4천 원에 판매됐는데 가격이 40만 원 정도 비싸지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를 128기가 내장메모리 탑재 모델, 512기가 모델의 2종류로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8과 비교 때 기본 내장메모리 용량이 2배씩 늘어나는 것이다.

또 6기가 램이 탑재되었던 갤럭시노트8과 달리 갤럭시노트9 512기가 모델에 처음으로 8기가 램을 탑재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이에 다음 달 9일(한국시간 10일) 갤럭시노트9 발표를 앞두고 스마트폰 할인으로 잘 알려진 ‘슈퍼폰’에서는 갤럭시노트8, 갤럭시S9, 갤럭시S8, 갤럭시S9 플러스 가격 할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갤럭시S8 10만원대, 갤럭시S9, 갤럭시노트8 30만원대, 갤럭시S8 플러스 40만원대로 다른 곳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할인은 재고가 한정적인 만큼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때문에 할인에 참여를 희망한다면 서두르는 편이 좋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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