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4일 아모레퍼시픽 신본사에서 퓨처플레이와 공동 진행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가 함께하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이다.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유커넥, 바른, 러브바드, 히든트랙, 블록오디세이 등 5개 스타트업은 지난 6개월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유커넥은 1인 콘텐츠 제작자와 기업들을 연결하는 다중채널 네크워크(MCN)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이며 바른은 구강관리 파우더 ‘Cleaning Time’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러브바드는 바디 마스크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엉덩이 팩 Bum Bum Mask를 선보였다.

히든트랙은 사용자가 관심있어 하는 스포츠, 콘서트, 아이돌, 각종 제품 프로모션의 일정을 핸드폰 캘린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는 어플리케이션 ‘Lind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블록오디세이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위변조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스타트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테크업플러스 5개 팀 중 마지막 졸업 심사 과정을 거쳐 후속 투자를 지속할 팀을 선정해 전략적 협업을 검토하고 독립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안세홍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테크 분야의 스타트업들과 함께 뷰티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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