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앰배서더 호텔 그룹 제공
사진=앰배서더 호텔 그룹 제공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26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그룹은 국내에 역도를 도입, 전파하고 '역도(力道)'라는 용어를 창안한 고(故) 문곡 서상천 초대 역도연맹회장의 장남인 고(故) 서현수 회장이 세운 호텔 그룹이다. 또 서현수 회장 역시 제12대 대한역도연맹회장을 역임했으며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 현재 서정호 회장에 이르기까지 역도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 역시 이런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15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앰배서더 박물관을 관람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승리를 기원했다. 특히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義宗館)은 고 서상천, 서현수 회장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 관계자는 "국가대표 역도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따. 앞으로도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대한민국 역도의 발전을 위한 지지와 성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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