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기업의 전자문서 관리 체계가 보편화되면서 방대해진 기업의 데이터 안정성 및 보호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 대안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백업이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백업 방식은 항상 모든 파일을 백업해야 하므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양에 비례하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추가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비용 부담이 발생했다. 또 중복 저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도 심했다.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넷아이디가 백업/DR 통합 지원 가능한 ‘클라우독 백업 온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아이디의 ‘클라우독 백업 온라인’은 원하는 일수만큼 날짜 별 폴더 구조를 그대로 백업하는 백업 솔루션이다. 부주의한 데이터 관리로 인한 문서 손상 시에도 손쉽고 빠르게 원하는 시점으로 복구가 가능하여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재해 복구에 상시 대응이 가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폴더 구조를 원본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신규로 생성된 또는 변경된 자료에 한해서만 백업하는 증분 백업 방식으로 최소의 스토리지 공간을 사용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백업 대상의 수에 제한이 없고, 백업 되는 공간의 용량에 한해서만 과금하는 형태로 기업 전반의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백업해 내부 백업을 더한 2차 백업으로 더욱 안정적인 기업 운영 및 관리가 용이하다. 특히 주요문서는 IDC에서 보존되기 때문에 화재, 수해, 랜섬웨어 감염 등과 같은 불의의 재난 상황에도 안전성이 보장된다.

넷아이디의 유상열 대표는 “기존에 백업 및 스토리지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혹은 사업의 특성에 따라 IT 서비스에 대한 의존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들에게 재해 및 보안 사고로 중단된 서비스를 빠르게 대체해 나갈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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