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종근당홀딩스 제공
사진=종근당홀딩스 제공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가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종근당을 비롯한 계열사에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는 서울에 위치한 종근당 본사는 물론 용인 효종연구소와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과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5곳에서 이어졌다.

1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헌혈 했으며 이와 함께 100여 장의 헌혈증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특히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후원한다. 이 기부금은 소아암쉼터의 노후물품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해마다 여름철에는 휴가, 방학, 무더위로 헌혈자가 줄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이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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