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티아 제공
사진=스마티아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티저영상을 통해 갤럭시노트9의 주요 스펙을 공개했다.

티저영상은 갤럭시노트9에 탑재된 40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를 강조했다. 이는 경쟁사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이나 삼성전자의 전작과 비교해도 최대 수준의 배터리 용량이다.

아이폰X는 2716mAh, 아이폰8은 1821mAh다. 갤럭시S9은 3000mAh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은 3300mAh 수준이다.

삼성은 또 티저 동영상을 통해 갤럭시노트9의 저장공간이 최대 512GB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는 경쟁사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애플 아이폰8과 아이폰X와 비교할 때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9시리즈와 비교해도 차이는 확연하다. 갤럭시S9시리즈의
저장용량은 64GB-128GB-256GB 세 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티저에서 강조한 대용량 배터리와 저장공간, 빠른 실행속도는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한결 편리하게 해줄 전망으로 갤럭시노트9 올 8월 출시 소식과 함께, 이전모델 초특가 판매 전략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휴대폰 판매업체 ‘스마티아’의 선전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대란 프로모션의 선두주자로 나선 스마티아는 최신 스마트폰 기종을 출고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금액으로 갤럭시S9 22만원, 갤럭시노트8 25만원, 아이폰X 82만원, 아이폰8 42만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대란 프로모션이 감소한 스마트폰 구입에 열기를 다시 불어 올 것으로 생각하며, 다시 오지 않을 이번 기회에 소비자들이 착한 가격으로 스마트폰 구입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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