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는 자사의 e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ZOWIE)에서 출시한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XL시리즈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첫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이하 PGI 2018)’ 에서 경기용 모니터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PGI 2018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현지기준)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2개팀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20개 팀이 출전해 승자를 가리는 글로벌 매치로, 총 상금 200만달러(한화 약 22억원)이며 1인칭 시점(1FF)과 3인칭 시점(3FF)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PGI 2018에서 사용되는 벤큐 조위 게이밍 모니터 XL2411P(24인치)는 144Hz 주사율과 1ms 응답속도의 TN패널을 탑재했다.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적을 잘 드러내는 블랙 이퀄라이저(Black eQualizer), 채도를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컬러 바이브런스(Color Vibrance), 인풋렉을 줄여주는 인스턴트 모드(Instant mode), 움직이는 영상 표현력을 높이고 잔상을 줄여주는 모션 블러 리덕션(Motion Blur Reduction) 등, 게임에 최적화 된 기능을 지원한다.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이번에 진행된 PGI 2018뿐만 아니라, 국내 프로투어인 APL, PSS, PWM 리그에서도 벤큐 조위의 모니터가 공식 경기용 모니터로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프로 선수들 역시 벤큐 조위의 모니터로 연습하며 자신의 기량을 높이고 있다”며, “벤큐는 오랜 시간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실제 승리에 도움을 주는 장비 개발을 위해 고민해왔고, 이러한 ‘조위 스피릿’을 담은 제품이 e스포츠 선수들과 게이머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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