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매니지드 서비스 및 빅데이터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머신러닝 그리고 IoT 솔루션 개발을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SI) 비즈니스 기업인 린 클라우드(REAN Cloud LLC)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계획으로 히타치 밴타라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도입 능력을 가속화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 관리 및 운영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린 클라우드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 애져(Azure) 실버 파트너 자격을 얻었다. 린 클라우드는 딥 하이퍼스케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계 최고의 코드형 인프라스트럭쳐인 린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 플랫폼(REAN Cloud Accelerator Platform)을 통해 고도의 자동화 및 확장 용이성, 안전한 클라우드 도입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해 인수한 ‘47라이닝(47Lining)’의 IoT 분석, 예측 분석 및 머신러닝 기술이 더해져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히타치 밴타라의 최고 경영자(CEO) 브라이언 하우스홀더(Brian Householder)는 “온프레미스 및 오프프레미스 모두에 운영되는 현대화된 인프라와 데이터 거버넌스 및 분석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들이다. 린 클라우드는 히타치의 고객사들 및 파트너들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수가 성사되면 린 클라우드의 설립자들은 바비 소니가 이끄는 히타치 밴타라의 솔루션 및 서비스 조직의 중역으로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이끌고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올해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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