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3' 여주인공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30일)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김민정이 영화 ‘타짜3’ 출연을 제안 받았다.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민정은 최근 영화 ‘타짜3’(감독 권오광) 출연을 제안 받아 긍정적인 검토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정은 극중 여주인공인 마돈나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짜3’는 배우 박정민, 류승범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민정의 출연이 성사되면 '타짜' 김혜수, '타짜2' 신세경에 이어 3대 타짜 여주인공에 이름을 올린다.

‘타짜3’는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주인공 도일출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에 변주를 가하거나 완전히 새롭게 창조해 영화적으로 흥미로운 드라마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민정은 현재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