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Teco(지케이테코)와 씨앤비텍, 토필드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인식 출입통제/근태관리 제품 개발 연구소인 ZNC(제트앤씨)가 최초의 신제품 컨셉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들은 ‘라이프스타일’ 컨셉 디자인으로 얼굴인식, 홍채인식 및 카드인식 등의 기능을 갖춘 단말기 3종이다.

기존의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제품들은 안에 구성되는 부품들, 예를 들면 바이오인식 모듈(알고리즘과 센서)은 기술에 따라 차이가 심해 업체들이 감각적인 디자인에 맞춰 배치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기구 설계와 외관 디자인이 일치하고 있어 딱딱하고 세련됨이 적었다.

이번에 발표된 출입통제 단말기 디자인은 '디자인의 혁신'을 추구한다는 기업 목표에 따라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단순한 통제 관리기기보다는 생활속에 함께하는 친숙하고 스마트함을 디자인 설계에 넣은 것이다.

스마트기기가 일상화되면서 심플함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요즘 시대의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요구가 반영된 출입통제 관리 단말기 시스템 디자인이 된 것.

ZNC 김백산 이사는 “이번에 공개한 컨셉 디자인들은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패러다임을 창출하며 선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