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기사와 무관)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기사와 무관)

효도관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효도관광을 다녀오던 어머니와 세 딸이 탄 차량이 역주행 차량과 충돌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는 지난달 30일 밤 11시47분쯤 국도 33호선인 경남 합천군 신평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역주행 하던 스포티지 차량이 정상 주행 중이던 모닝 승용차와 정면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해 차량은 역주행하는 동안 이를 목격한 다른 차량이 계속 경적을 울리며 경고를 주었는데도 무시하고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는 스포티지 차량이 교차로에서 길을 잘못 들어 역주행 했으며 스포티지 운전자도 이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고로 모닝에 타고 있던 어머니와 20대 딸 3명, 스포티지 운전자와 동승자 등 6명이 다쳤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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