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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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풀려난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해 온,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구속기간이 끝나 5일 자정께 풀려날 예정이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1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세 차례 구속이 연장됐다. 이후 최종 구속 기간이 만료됐다.

검찰 측은 다시 청구한 구속영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법원 상고심 재판은 불구속 상태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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