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고, 자사고, 특목고 폐지에 대한 우려 속에서 국내대학 진학과 해외대학을 두고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또한 지속적인 불경기 속에서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경신하면서 국내대학졸업 후 취업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조기유학 후 해외대학 졸업을 하고 현지정착을 하고자 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

캐나다는 교육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곳으로 안전하고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접한 미국과 비교해 비용도 저렴해 과거부터 조기유학으로 인기가 높은 국가이다. 캐나다 교육은 아이들을 성적순으로 등수를 매기는 경쟁구도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평가 역시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진행한다. 캐나다 고등학교는 한국처럼 취업목적의 실업계 또는 공업계 고등학교와 대학진학을 위한 인문계 고등학교처럼 구분되지 않고 같은 고등학교에서 9-10학년 때는 학문 Academic 과정과 실용 Applied 과목으로, 11-12학년 과정에서는 종합대학교 University Course 와 전문대과정 College course로 나눠지며 이는 학생이 선택할 수 있다.

캐나다 고등학교는 학생의 학업능력에 따라서 11학년이 10학년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반대로 학업성취도가 높은 경우 12학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캐나다 조기유학을 가는 학생들은 미국이나 여타 다른 국가처럼 학년을 낮춰서 입학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이다. 또한 한국 고등학교의 경우 한번 받은 내신성적은 절대적으로 변경이 불가한 것과 달리 캐나다 고등학교의 경우 한국 대학의 재수강과 비슷한 방식으로 성적을 보완할 수 있는 융통성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은 크레딧 업그레이드는 교육청 소속 일반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주정부에서 정식인가를 받은 크레딧스쿨 이라고 불리는 사설고등학교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캐나다의 명문대학들이 몰려있는 온타리오 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대학교에 진학할 경우 수능이나 SAT / ACT 같은 대학입학시험이 없고, 한국이나 미국처럼 고등학교 전체성적이 아닌 12학년 6과목 평균점수로 평가하기 때문에 9 - 11학년 성적이 좋지 못하더라도 12학년 성적관리를 잘한다면 명문대입학이 가능하며,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라도 크레딧 업그레드 후 대학지원이 가능하다.

2012년부터 캐나다대학교 진학준비반 BUPP (Breakedu University Preparation Program) 운영하고 있는 브레이크에듀 유학원 대표 권태원 원장은 “최근 몇 년 사이 크레딧 스쿨에 대한 장점이 알려지면서 많은 유학원에서 크레딧 스쿨을 마치 한국의 입시학원처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크레딧스쿨은 ON주 인가를 받은 정식학교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지, 한국의 입시학원처럼 대학진학관리가 이루어지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등록 전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는 8월 16일~20일 캐나다 대학교 입시전문 브레이크에듀 유학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캐나다대학교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캐나다교육시스템’ 과 토론토대학교, McGill University, UBC, 워털루대학교, 웨스턴대학교 등 캐나다대학별 입학조건과 일반고, 특목고, 검정고시, IB Diploma 등 다양한 학생들의 실제 진학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캐나다대학교 입시설명회는 토론토 현지에서 캐나다대학교 준비반 BUPP 프로그램 총괄 감독하고 있는 David Jang 선생님이 진행해 캐나다조기유학에 관한 다양한 현지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캐나다조기유학 및 대학교 입시설명회는 브레이크에듀 유학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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