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7일(화) 새로운 경영 슬로건을 발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 2가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밝혔다.

먼저 한국마사회는 ‘국민을 향해, 말과 함께!’라는 새로운 경영슬로건을 확정했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말과 함께 달성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이어 마사회는 용산 장외발매소 건물 전체를 상시 사회공헌 용도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마사회 최초의 인프라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단계별로 국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용산 장외발매소 외관(사진=한국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 외관(사진=한국마사회)

마지막으로 마사회는 올해 소방공무원 1천 명을 대상으로 재활․힐링승마를 지원하고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심리치료와 신체단련이 조합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마사회 직영 승마힐링센터와 협력 승마힐링시설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국민을 향해, 말과 함께’라는 슬로건이 국민들 체감될 수 있도록 공익성을 최우선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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