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100분토론'
사진=MBC '100분토론'

‘100분토론’ 김용남을 비롯해 여상원, 이재화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한민국 대표 TV토론 프로그램 MBC ‘100분토론'에서는 양승태 사법농단으로 불거진 사법부의 위기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7일 오후 12시 5분에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는 판사출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부장검사 출신이자 전 새누리당 의원 김용남 변호사를 비롯해 여상원, 이재화 변호사 등 판‧검사 출신 정치인들과 변호사들이 출연했다.

과거 법조계에서 활약했던 정치인들과 변호사들의 시각으로 현 사법부의 위기를 냉철하게 진단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법원 내부 문건이 공개되며 사법부 '재판 거래' 의혹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재판 거래 의혹에 이어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을 사찰한 정황도 드러나며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사법부는 신뢰를 회복하고 환골탈태할 수 있을 것인가. 민주주의와 인권의 보루로 여겨져 왔던 사법부의 위기를 두고 과거 법조계에서 활약했던 판‧검사 출신 정치인들과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한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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