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찰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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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8시 48분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김모 씨가 숨졌다.

또 정모 씨가 1도 화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 여러 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사망자 김씨와 부상자 2명은 지하 1층에서, 나머지 부상자 2명은 지상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이날 사고는 발전소 배관 실링(밀봉)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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