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엠팜 제공
사진=지엠팜 제공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배탈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런 아이에게는 '아연'과 '유산균'이 도움이 된다.

여름은 박테리아나 세균 등이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라 배탈 등 장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밤낮 에어컨을 틀고 차가운 음식만을 찾는다면 더 쉽게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배탈 등 장 관련 질환이 생기면 보통 장내 유해균을 없애기 위한 항생제를 처방받는다. 장내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아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다만 항생제는 장내 유해균을 없애 주지만 유익균 또한 항생제의 영향으로 함께 없어진다.

장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배탈 등이 발생해 회복이 필요한 경우에는 장내 유익균 섭취가 중요하다.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아연과 유산균이다. 아연은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유산균은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유산균을 고를 때는 균의 함량도 중요하지만 균 구성이 어떻게 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유산균의 균종마다 장내에서 활동하는 기능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례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지엠팜의 '더프로바이오아연디'는 19종의 유산균과 건조 효모 유래 아연 및 비타민D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어린이영양제다. 그중 유해균 억제에 도움이 되는 특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헬베티커스'는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엠팜 관계자는 "아연과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함유 성분과 양 등을 반드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유산균 제품의 경우 유산균의 함량 등과 함께 유산균이 장에서 잘 정착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지 등도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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