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비스 특별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특별과정은 아시아나항공의 베테랑 서비스교관이 전담해 ▲항공 안전 교육 ▲이미지메이킹 ▲서비스기본 및 심화 강의 ▲서비스 스킬 등 항공업 종사자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은 48개 학과로 구성된 총 학생 수 8천여명 규모의 대형 학교다. 올해부터 매년 60명씩 서비스특별과정에 입과하고 아시아나항공은 2021년 5월까지 3년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서비스 특별과정에 참여한 마시아오양(马晓阳) 교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캐빈승무원 직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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