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전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전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전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선예는 개인 SNS에 “오랜만에 방송에서 ‘하니’로 만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복면스텝분들 패널분들고생 많으셨어요~!!!! #복면가왕하니 #라비후배님땡큐!!”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하니 가면을 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선예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선예는 12일 MBC ‘복면가왕’에서 하니로 등장, 가면을 벗어 관객들을 반전으로 몰아넣었다. 선예의 이번 무대는 2013년 원더걸스 탈퇴 이후 5년 만의 무대라 더욱 뜻깊다.

이날 선예는 복면을 벗은 후 “방송국에 와서 이렇게 방송을 하니 정말 긴장이 많이 됐다. 옛날 생각이 훅 나더라. 라비씨가 나의 팬이라고 말해주는 걸 보면서 음악을 내가 그렇게 했었지 라고 생각이 나더라”고 자신의 팬이라 밝힌 연예인 판정단 라비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한 명이라도 내 노래에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복면가왕'에서 오히려 감동 받고 위로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예는 최근 연예계 복귀를 선언하기도 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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