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터스타즈 제공
사진=엑터스타즈 제공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중에는 선망의 대상인 피팅모델이라는 꿈이 있다. 한 10대 쇼핑몰에서 피팅모델로 활동 중인 지여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여경은 SNS 팔로워가 수천예 달하는 여고생으로, 10대들 사이에서는 이미 인지도가 있는 모델이다. 올해 열여덟살인 그는 엑터스타즈 소속이기도 하다.

지여경은 "중학교 1학년 때 엑터스타즈에 캐스팅되면서 부터 광고, 지면, 피팅 등 다양한 모델활동을 경험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지금은 어느덧 연기 매력에 푹 빠져서 배우라는 꿈에 도전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지여경을 직접 캐스팅한 엑터스타즈 박지혜 이사는 "여경이는 중1 때 처음 봤을 때 부터 눈에 띄는 학생이었다. 비율이 좋아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최종 목표는 배우로 계획된 플랜을 진행 중이며, 지금은 고등학교 2학년인 만큼 연극영화과 진학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엑터스타즈는 청소년들의 방송활동을 지원함에 있어 학업관리를 기본으로 진로, 진학에 대한 플랜을 철저히 구성해 청소년들이 엔터테인먼트에 화려한 이미지의 겉모습이 아닌 진성성 있는 꿈을 설계하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는 에이전시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여경은 올해 8월 엑터스타즈 청소년연극제 '어른들은 모르는 우리들의 이야기들' 무대에 오른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