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에서 공용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하여 민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가 급속히 확장됨에 따라 디지털 공격의 위험도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복잡성이 낮고, 다양한 환경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확장된 공격 범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기반의 포티넷 보안 패브릭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포티넷은 기존의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에 추가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기반 정책관리시스템인 포티매니저(FortiManager), 통합 로그 분석시스템인 포티애널라이저(FortiAnalyzer), 웹방화벽인 포티웹(FortiWeb)을 제공하게 되었다. 포티넷은 차세대 방화벽부터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여러 계층의 보안을 결합하여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기반으로 폭 넓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패브릭 커넥터는 현재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업들은 간편한 원-클릭 통합을 통해 여러 인스턴스에 일관된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포티넷의 모든 보안 솔루션은 온-프레미스 방식과 클라우드 방식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들이 여러 환경에서 보호 기능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게이트, 포티웹의 통합은 고객들이 일원화된 정책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및 웹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히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적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일관된 보안 상태를 유지시킨다.

이제 기업들은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 외에, NOC-SOC 보안을 위한 포티매니저(FortiManager), 통합 로그 분석을 위한 포티애널라이저(FortiAnalyzer)의 가상 인스턴스와 웹 방화벽인 포티웹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브릭 커넥터(Fabric Connectors)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간편한 원-클릭 통합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간 자동화 및 자동 동기화가 가능하며, 여러 인스턴스에서 일관된 정책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통합 콘솔에 단일 창 방식의 정책을 지원하며, 보안 운영 체제인 FortiOS에 포티가드랩의 첨단 사이버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을 적용하여 포괄적인 보안 제어 기능과 물리적, 가상,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탁월한 워크로드 가시성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총괄 선임 부사장은 "기업 인프라가 클라우드를 포함하며 더욱 진화해감에 따라 기업들은 보안 플랫폼이 클라우드와 함께 원활히 운영되기를 원한다. 포티넷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들이 포티넷 보안 패브릭에 대한 완전한 액세스 권한을 갖도록 하여 보안 담당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유연하게 보안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포티넷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에 속해 있다.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Fabric-Ready Partner Program)'은 자사의 통합 보안 아키텍처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개방하여 원활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티넷의 기술 제휴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Fabric-Ready Partner Program)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이 여러 상호보완적인 솔루션과 원활히 통합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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