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DAU 전월 대비 70% 상승…10대부터 공시생까지 활용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공스타그램 전용 앱 ‘타카(taca)’가 출시 100일 만에 6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공부 인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타카는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해 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친구들과 ‘챌린지’를 통해 함께 도전하고 응원하면서 이용자 스스로 건강한 학습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공부 인증 전용 SNS(Social Network Service)다.

지난 5월 공식 서비스 시작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1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에 이어 지난 8월 19일에는 다운로드 6만 건을 돌파했다. 100일을 맞은 24일까지 앱 평점도 4.6점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이후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와 웹툰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7월 1일부터 31일까지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DAU(일간 이용자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6%, 7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월부터 이용 대상을 공시생까지 확장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도 자신의 목표와 관련된 다양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서로 시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용자 수의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BU 김관백 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내로 iOS와 PC버전의 론칭과 함께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능을 지속 추가할 계획”이라며 “모든 이용자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SNS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유니타스는 타카 출시 100일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타카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내용을 담은 노트를 작성하고 ‘100일의 기적’ 해시태그를 다는 이용자에게는 ‘VIPS 샐러드바 이용권’, ‘파리바게트 케이크’ 등의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외에도 댓글 이벤트를 통해 ‘도미노피자 직화스테이크’를 증정한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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