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2018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 오명석 작가에게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교그룹 제공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2018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 오명석 작가에게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교그룹 제공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조형예술 분야의 재능있는 예술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품 창작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대교그룹에 따르면 강영중 회장은 지난 2000년 '전국 대학∙대학원생 조각대전'을 시작으로 조형예술 분야의 새로운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해외로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국내외 조형 분야의 젊은 작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가 올해로 19회를 맞은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이다. 이는 국내외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국내 작가 9명과 해외작가 2명이 엄정한 심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또 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선정된 작가들의 최종 완성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전시된다.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조형작품을 무료로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것.

이와 함께 강 회장은 앞으로 조형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은 젊은이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꾸준한 지원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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