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가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새로운 커피를 선보였다. 할리스커피는 올 가을 시즌의 첫 번째 신메뉴 라인업으로 새로운 커피 경험과 맛을 제공할 ‘리스트레또’를 활용한 메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할리스커피 제공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가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새로운 커피를 선보였다. 할리스커피는 올 가을 시즌의 첫 번째 신메뉴 라인업으로 새로운 커피 경험과 맛을 제공할 ‘리스트레또’를 활용한 메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할리스커피 제공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새로운 커피를 선보였다. 할리스커피는 올 가을 시즌의 첫 번째 신메뉴 라인업으로 새로운 커피 경험과 맛을 제공할 ‘리스트레또’를 활용한 메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스트레또는 ‘농축하다’, ‘짧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이다. 에스프레소 샷 추출시간의 2분의1로 추출한 커피 샷으로 쓴맛은 줄이고 부드러움을 살린 추출법이다.

할리스커피의 리스트레또 메뉴는 그동안 부드럽고 산뜻한 산미의 커피 맛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만 판매되어 왔던 히든 메뉴였다.

에스프레소 샷 아메리카노로 편중된 국내 커피 시장에서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에스프레소와 다른 매력의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리스트레또 샷을 활용한 음료들을 공식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고 한다.

할리스 에스프레소와 할리스 리스트레또 비교 이미지. 사진=할리스커피 제공
할리스 에스프레소와 할리스 리스트레또 비교 이미지. 사진=할리스커피 제공

이번에 먼저 새롭게 선보이는 리스트레또 메뉴 시리즈는 ‘리스트레또 아메리카노’, ‘리스트레또 라떼’, ‘리스트레또 딜라이트’ 3종이다.

리스트레또 아메리카노와, 리스트레또 라떼는 에스프레소 샷이 아닌 리스트레또 샷을 넣은 메뉴로 첫맛에서는 신맛, 뒷맛으로는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커피의 쓴맛보다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또 리스트레또 딜라이트는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의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선보이는 메뉴다. 리스트레또 더블샷을 베이스로 달콤한 연유와 크리미한 바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스페셜 메뉴로 가을 감성을 한층 끌어올릴 메뉴로 주목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공식 메뉴가 된 리스트레또 시리즈는 세분화된 커피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커피전문기업으로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메뉴이다”며 “추출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맛의 비밀을 통해 커피 맛의 새로운 세계를 맛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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